"먼저 나 자신에게 친절하기. 그 친절이 세상으로 흐를 거에요."
서울대 우등 졸업한 내가 불행했던 이유
'독하다'
어릴 때부터 '갓생' 살겠다는 독기로
앞만 보고 질주하던 저는
저 높은 꿈을 향해 뛰는 길에
자꾸만 넘어졌습니다.
서울대 가려고 목숨 걸고 공부하다 급성폐렴으로
사망할 가능성 70~80%까지 간 적이 있고요.
아나운서 되려고 37kg까지 감량하고는
건강 악화로 꿈을 내려놓아야 했습니다.
"나는 부족해"라는 신념을 가지고
나 자신을 오로지 '꿈을 이루는 수단'으로 여기며
자기계발이라는 탈을 쓴 자기학대를 했기 때문이었어요.
몸과 마음이 완전히 망가졌을 때
저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어요.
꿈이고 뭐고 살아있는 게 다행이었으니까요.
무너진 (사실 스스로 무너뜨린) 일상을 일으키기 위해
지난 몇 년 간 수많은 시간 제 몸과 마음을 돌봤습니다.
그 과정에서 창조성학교 Leela와도 닿게 되었고요.
온갖 시행착오, 번아웃과 무기력을 겪은 끝에
제게 맞는 건강 루틴을 찾았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레 자기신뢰가 쌓였어요.
몸 마음 건강뿐 아니라 회복탄력성, 생산성까지-
칼럼, 전자책, 프로젝트, 세미나, 코칭으로
독자 분들을 만나 노하우를 나눠왔습니다.
갓생 말고 내 인생: 자기학대가 아닌 자기돌봄으로
자기혐오, 번아웃, 무기력, 인간관계 트러블까지
많은 문제의 해결점은
나 자신과의 관계에 있더라고요.
우리 우선, 울고 있는 다 큰 나를 다시 키워봅시다.
나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여주고 친해지고 나면
인생이 달라보일걸요?
자신을 건강하게 돌본 다음
사람들과 행복하게 소통하면서
나답게 꿈으로 나아가봐요.
저도 그렇게 사는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저희 함께 성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