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창조성 일지]창조성을 발휘하는 것은 늘 마냥 즐겁기만 한 것은 아니다.

황유진 님의 #창조성 일기

일주일에 1번 블로그에 창조성 일기를 쓴다.


✍🏻 써보고 싶었던 물건을 용기 내서 쓴 후기,

📝 보고 싶은 영화를 드디어 본 후기,

🖊️ 두려워서 망설였던 혼자 여행을 간 후기,

👩🏻‍💻 먹고 싶은 음식을 결국 먹은 후기 등등...


내가 발휘한 창조성과 관련이 있는 것이라면 작은 일부터 큰 일까지 글과 사진으로 남긴다.

그렇게 적으면서 알게 된다.

 "창조성을 발휘하길 잘했구나!" 


기록하는 과정에서 또 창조성을 회복하고,

경험 속에서 느꼈던 마음들이 더 선명해진다.

그러다보면 이 다음에는 또 무엇을 하고싶고, 해야 할 지 자연스레 알아차려진다.


사실 창조성을 발휘하는 것은...

늘 마냥 즐겁기만 한 것은 아니다.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어느 순간에는 그렇게 원하는 일이었음에도

다 내려놓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진다. 😩


하지만 그것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고통과는 또다른 고통이다. 더 큰 사랑을 위해 넘어가야 할 고통이자, 성숙의 과정이다. 그 과정에서 창조성을 회복하며 삶에서 조금 더 나아지는 것들을 발견할 수 있다. 분명히!


이것을 늘 기억하기 위해서

난 이번 주도 창조성 일기를 쓴다.

황유진

함께, 고통을 선택하며 나아가고 싶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진이라는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