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성 아티클]창조성은 쓸모없는 동시에 인류 진화의 원동력이다


😨 “예술(노래, 춤, 그림, 글)이 밥 먹여주냐? 그 배고픈 일을 왜 하려고 해?”

 예술가를 꿈꾸는 아이라면 어김없이 듣는 말이다. 공상에 자주 빠지는 아이들도 😠“쓸데없는 생각 말고 공부나 해!” 라는 잔소리를 듣기 일쑤다. 하긴, 공상이나 창조적인 활동이 당장 밥을 먹여주지는 못한다.

 동굴 벽에 소를 그린다고 해서 사냥이 더 잘되는 것도 아니다. 잠자리의 날개 무늬에 호기심을 갖고 관찰하는 것이 배고픔을 해결해주지는 못한다. 실제로 창조적인 과정이나 결과물 중에는 쓸모없어 보이는 것이 많다. (💬심지어 예술은 대놓고 쓸모가 없다. 쓸모가 있으면 공예품이 된다. 쓸모가 없는 것이 예술의 본질이다.)



하지만
조금만 더 들여다보면,
 창조성이야말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모든 문명을 만들어낸 원동력임을 알 수 있다. 

🧐 '저 산 너머에는 뭐가 있을까?’ 라고 호기심을 갖고 미지의 세계를 탐험한 조상이 없었더라면, 인류는 한곳에서만 살다가 자연재해를 만나 한꺼번에 멸종했을지도 모른다. 

돌도끼를 더욱 섬세하게 다듬고, 건물과 도시를 세우고, 바다 너머의 세계를 탐험하고, 식물과 동물을 관찰해서 자연의 법칙을 발견한 것은 모두 인간의 창조적 본성에서 비롯된 것이다. 창조성이 없었더라면 인류는 여전히 원시시대에 머물며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했을 것이다.



디즈니랜드의 마티 스클라 부회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서 새로운 규칙과 경향을 만드는 것은 상상력을 가진 사람, 위험부담을 감수하는 사람이다.” 라고 말한다.
창조성이 있어서 인간은 문명을 이룩했고, 기술을 발전시켰다. 창조성을 발휘한 덕에 온갖 어려운 문제에 획기적인 답을 찾아내 위기를 극복했고,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와 예술을 발전시켰다.

지금 우리가 일상에서 누리는 모든 것들은 창조성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창조성을 ‘생존에 필요 없는 쓸모없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매우 근시안적 사고일 뿐이다.

- 다음달에 계속...🧚


라라 | 창조성학교 Leela 대표
모두에게 창조성이 있으며,

나답게 사는 길의 핵심은 창조성을 따르는 것임을 널리 알리는데 열정적이다.

유튜브 <라라의 힐링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