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소]저는 왜 이렇게 게으른 걸까요?

👾 D님께서 보내주신 고민
" 저는 왜 이렇게 게으른 걸까요? "


Q. 하고싶은게 있는데 막상 하려고 하면 하기 싫어져요. 정확히는 하고 싶은데 두렵고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 마음이 들어요. 이런 식으로 하고 싶다가도 안하고, 못한 일이 정말 많아요... 분명 진짜 하고싶은 일인데도, 실행하려고만 하면 머릿 속이 백지가 되고 잠만 자게 돼요. 저는 왜 이렇게 게으른 걸까요? 어떻게 해야 하고싶은 것을 할 수 있을까요?

💌 대화 코치 수진의 답장



 새로운 직업, 프로젝트 등을 맡았을 때 자동적으로 자신을 어떤 틀에 규정짓고 해야할 일을 회피하고 도망가고 싶을 때가 있지요.

"나는 게을러...😪"
"나는 잘 못해...😮‍💨"
"나랑 잘 안 맞아...🤕"
이렇게 말하면서 말이에요.

 책 <아티스트 웨이> 의 저자 줄리아 카메론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게으르지 않다. 단지 창조성이 막혀있을 뿐이다."  네, <아티스트 웨이>는 게으른 것이 아니라 창조성이 막힌 것 또는 두려움이라고 명확히 정의내립니다.

 지금 스스로를 게으르다며 자책하고, 회피하고, 도망가고 계시다면. 더이상 자책하지 마세요. 가장 먼저 두려움들을 안아주세요.

"너 무섭구나. 두렵구나.
어떤 도움이 필요하니?"

창조성 회복의 치료제는 사랑입니다. 💌


신수진 | 대화코치

부부와 자녀, 직장동료 사이의 대화의 기술을 안내하며 돕고 있습니다.

관계는 누구나 훈련할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sujin.coach & 네이버 블로그 <관계는 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