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있는 그대로 수용한다는 것
저는 대학 시절 다녀온
독일 어학연수의 트라우마 때문에
무려 7년 동안
가고 싶었던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못 가고 망설였어요
‘내가 독일에서처럼 또 실패하면 어쩌지?’
‘나처럼 무기력한 사람은 뭘 해도 꾸준히 못 할거야.’
‘난 어차피 뭘 해도 안돼.’
끊임없이 부정적 신념을 생산하면서
제가 하는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입사와 퇴사를 반복했습니다.
그리고 내면아이 EFT 상담을 통해
이 모든 것은 결국
“두렵다”라는 감정이 때문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두렵다”라고 느끼는 저의 내면아이를
따뜻하고 관대한 양육자가 되어 돌봐주었을 때,
비로소 도전하지 못했던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떠날 수 있었습니다.
Q. 내면아이란 무엇인인가요?
내면 아이란 “한 개인의 정신 속에서 독립된 인격체처럼 존재하는 아이의 모습”입니다.
우리 어른들은 모두 내면아이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 내면아이에게 우리는 스스로
따뜻하고 관대한 양육자가 되어야합니다.
따뜻하고 관대한 양육자가 되어
어린 시절의 상처를 보듬고
현재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바라봐 줄 때
비로소 우리는 원하는 일을 해낼 수 있습니다.
Q. 내면아이를 어떻게 돌봐야하나요?
우선 스스로에게 따뜻하고 관대한 양육자가
되어야합니다.
그런데 그게 참 어렵습니다.
50회 이상 상담을 하면서 느낀 것은
우리는 언제나
“어느 누구보다도 차가운 비판자”가 되어
스스로를 쏘아붙인다는 것이었습니다.
‘안정된 직업을 가져야지’
‘하기싫어도 해야지’
‘다 힘든데 왜 너만 징징거리는거야’
이것은 우리가 대부분 따뜻하고 관대한 양육을 받아보지 못한 채 어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감정과 상처를 인정해주고
돌봐주기보다는
상처를 외면하고
자신을 비난하는 것에 익숙한 것이죠.
Q.내면아이를 잘 돌봐준다면 어떻게 되나요?
자기 자신에게 하는 말과 태도가 변화합니다.
자기비난을 멈추고 자기 수용의 길로 나아갑니다.
제가 내면아이 EFT 상담을 받았을 때,
우울증에 빠진 스스로에게
'더 열심히 해봐'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상담 선생님께서는
'그렇게 힘든데도 노력하는 네가 자랑스럽다'라고 말해주셨고,
저는 울컥 눈물이 났습니다.
그 말이 제게 진정으로 필요한 말이었던 거죠.
제 자신을 비난하고 채찍질할 때는
이룰 수 없던 일들을
내면아이를 보살핀 후,
하나씩 실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Q. EFT는 무엇인가요?
EFT(감정자유기법)는 경락지점을 손가락으로 두드리며 정체된 감정을 흘려보내는 상담기법입니다.
내담자가 눈을 감고 상담을 받는 동안
상담자는 경락지점을 두드려 줍니다
(온라인 상담에서는 스스로 자신의 경락지점을 두드립니다)
경락지점을 두드려
감정과 관련된 문제를 부작용없이
일반 상담보다 빠르게 해결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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