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는 수많은 시도와 시행착오의 시간을 보내며
인생의 답안지를 찾으려 열심히 살았지만
저에게 남은 것은 병이었어요.
당연했던 '건강'이 무너짐과 동시에
직장을 잃으며 제 안의 열정도 함께 사라졌고,
시간이 지나 겨우 앉아있을 수 있게 되어서는
'삶의 의미'를 찾고자 부단히 노력했어요.
'어떤 의미를 부여할지 내 안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라는
문장을 가지고 새로운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나'에 대해서 고민하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저에게는 그 밖에 더 많은 어려움이 있었어요.
지나간 과거에 묶여 사는 _왕따 트라우마,
사랑받기 위해 나를 숨기는 _착한 사람 콤플렉스,
그리고 인생 전반에 안개가 자욱하게 낀 듯한 _자기혐오.
단 번에 가능했던 게 아닌
[아티스트 웨이] 여정에서 '자기발견과 내 안의 목소리의 안내'와
[칭찬일기 리추얼] 에서 '자신감과 자존감 회복'을 통해
이제는 스스로를 사랑하고 나아갈 수 있게 되었어요.
우리는 이미 존재 자체로
소중하고 귀한 우주의 존재이며,
모두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믿어요.